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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주택가격 급등지역의 다주택자,분양권 양도자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5개월 만에 58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국세청은 주택가격 상승지역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탈세 혐의가 있는 255명을 추가 조사하기로 했다.국세청은 28일 이런 내용의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중간 결과 및 추가 조사’ 계획을 발표했다.국세청은 투기과열지구 등 주택가격 급등지역의 분양권 양도자,재건축 아파트 취득자,다주택 보유자 등을 상대로 다운계약,주택취득 자금 편법 증여 등을 검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