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0∼18일 9일간
원주윈터댄싱카니발 개최
100여개팀 5000여명 참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와 원주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특별한 겨울축제가 펼쳐진다.원주문화재단은 내년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치악체육관과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겨울 퍼레이드 축제인 ‘원주윈터댄싱카니발’을 개최한다.축제에는 대만과 홍콩,브라질,미국,칠레 등 해외 25개팀 700여명의 선수단을 포함,국내외에서 100여개팀 5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야외돔공연장이 설치되며 각종 경연과 프린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퍼레이드를 통해 순위에 오른 팀들은 세미파이널 매치와 파이널 매치를 통해 총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린다.해외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으로 K-POP 콘서트와 뮤지컬,피아노 공연이 펼쳐진다.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열린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연인원 5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축제에 참여할 참가팀은 내달 31일까지 댄싱카니발 사무국에 신청하면된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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