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 농산업포럼
강릉서 농산업발전 역량강화 모색
“6차제품 전문 판매 가능 매장 필요”
“일본 중간지원단체 홍보·판촉눈길”
도, 건의사항 수렴 미흡 부분 개선
■ 참석자
△김성수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협회장
△송영우 소셜전략연구소 대표
△이형진 산업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윤수만 YSM마케팅컨설팅 소장
△사회=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
■ 종합토론
△송영우=“SNS는 광고하라고 권유하는게 아니다.소통을 하라고 권유하는 것이다.소통으로 신뢰를 쌓고 신뢰를 기반으로 본인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홈페이지,블로그 등이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보여야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다.”
△유재영 농업회사법인 비비코 대표=“ 기능성 제품으로 인식이 돼서 소비자의 상품후기로 벌금을 낸 적이 있다.파워블로거 등 온라인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 겁이 나서 할 수가 없다.”
△송영우=“일반식품보다 기능성 식품에 과대광고 요소로 알바를 쓴다는 의심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홈페이지,블로그보다는 페이스북같은 오픈된 채널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김성수=“제품만 뛰어나면 판로가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하는 농민들이 많지만 제품질과 판로의 문제는 다르다.마인드를 바꿔야 할 때다.경영에서 관련 법을 최대한 숙지하고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업체 규모화를 통해 사업과 생산 둘 다 챙겨야 한다.”
△문종란 한마음영농조합법인 대표=“외부 행사 텐트비,출장비,인건비 돈 정말 많이든다.행사 나가면 천막으로 인증업체 판매장을 만들어 놨다.이게 6차 농민들을 초라하게 만든다.좋은 제품 생산해서 떳떳하게 판매하고 싶다.6차 제품 판매할 수 있는 매장 지원 필요하다.”
△박서영 청화 대표=“소포장해보려 시도하는 과정중에도 식품법이 뀐다.150개에 천만원을 들여 구성했는데 법이 바뀌어 사용을 못 한다.이런 부분은 서민을 위해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무열 강원산삼영농조합법인 대표=“인제,화천 이쪽은 농가가 어떤 시도를 하려고 하면 쉽다.강릉은 사업을 시도하려 하면 과학단지,진흥원 찾아가라고 한다.아이템이 승산이 있다는 것을 평가,지원해주는 6차산업 일원화 창구 만들어야 한다.”
△윤수만=“1단계는 온라인,2단계가 오프라인이다.1단계를 넘어야 오프라인으로 갈 수 있다.2단계 유통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브랜드가 없으면 사지 않는다.1단계에서 키워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를 각인 시켜야 한다.”
△이중영 농업회사법인 대농 대표=“재배,가공,유통,체험관광 겨울 내내 열심히 해도 벅차다.일본은 중간지원단체가 홍보,판촉을 할 수 있는 지원해준다.정부 지원이 한가 있어서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6차 업체와 협력하여 상생하는 것이다.”
△이종천 도 농촌산업담당=“도에서 매년 가공제조시설,체험시설을 1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농촌융복합지원센터는 사후관리,코칭,박람회,안테나숍 입점을 지원한다.지원체계를 최대한 활용 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건의와 개선이 있을 것이다.지역별 창구에 대해서는 향토사업 지구조성사업단이 전환되어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정리/임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