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기술 전수받아
지역민 액비 무상공급 예정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이 친환경 퇴액비자원화시설을 운영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소매곡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소매곡리에너지타운 유한회사’가 지난 1일부터 북방면 소매곡리 친환경에너지타운 퇴액비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15년 12월 준공된 퇴액비자원화시설은 성능보증을 위해 2년간 관련회사에서 의무운전을 했으며 ‘소매곡리에너지타운유한회사’는 1년전부터 시설의 운영기술을 전수받았다.

유한회사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액비를 무상공급하고 퇴비는 톤당 4만원씩에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고품질의 퇴비와 액비가 생산될 수 있도록 감독을 철저히 하면서 생산체계도 개선할 방침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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