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탁 떠나는 것’이라지만 매서운 추위와 바람이 필연적으로 동행하는 겨울엔 훌쩍 떠나기 쉽지않다.

하지만 겨울바다를 일부러 찾아 그곳의 두 뺨을 아려오는 시원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또 내년 2월에 열리는 올림픽의 개최지 중 한 곳인 평창을 미리 둘러보고 싶다면 어느날 무심코 계획한 여행 계획에 슬쩍 껴넣어 옹골지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 있다. 대관령 하늘목장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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