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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아래 겨울왕국, 마법같은 풍경들이 한가득

대관령 하늘목장 오롯하게 즐기기
국내 최초 자연순응형 목장
트랙터 마차 타고 정상으로
양 먹이주기·말타기 체험장
원시림 터널 걷는 산책로도

송혜림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 겨울 풍경이 장관인 트레킹 명소 선자령
▲ 겨울 풍경이 장관인 트레킹 명소 선자령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이면 세계적인 스포츠를 즐기려는 전 세계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모인다.특히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정선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게 될 텐데 국내 사람들의 인식 속에도 ‘강원도’는 ‘자연’이다. 눈이오면 눈덮인 설산은 겨울왕국을 보는 듯 하고 바람이 매서워도 시원한 겨울바람은 삶에 찌든 스트레스들을 잠시나마 날려준다.두툼한 외투와 따뜻한 목도리,장갑,핫팩 등으로 중무장하고 겨울바람과 함께 속시원한 여행을 원한다면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달려가 보자.

■ 트랙터 마차타고 목장길 오르기 & 양떼먹이주기

양떼들이 머무는 목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연순응형의 형태로 만들어 울타리 수를 줄이고 높이를 낮췄다.목장의 일꾼 트랙터가 끌고가는 마차에 올라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을 구경하며 이국적인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묘미다.

목장 입구 근처에서 조금씩 올라가다 보면 풍력발전기가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 데 하늘마루전망대에서 정차 후 앞등목장 등을 거쳐 목장 구석구석 한바퀴를 돌아보는 6km의 거리는 약 50분이 소요되고 중간에 마련돼 있는 목장은 직접 들어가 그곳의 풀과 나무,동물들을 만지며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특히 목장에서 제공하는 건초 등의 먹이를 직접 양에게 줄 수 있다.
▲ 대관령 하늘목장 양들이 떼를 지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김명준
▲ 대관령 하늘목장 양들이 떼를 지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김명준

■ 산책길 이곳저곳

△가장자리숲길

하늘목장내 가장 큰 규모의 방목지를 따라 걸어볼 수 있는 산책로로 한쪽엔 방목지가,또 다른 쪽엔 숲이 어우러져 풍경을 만든다.방목지에는 소가 풀어져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2km거리로 40분정도 소요.

△너른풍경길

가장자리 숲길을 지나 웰컴투동막골공원 위쪽으로 올라서 해발 1000m에 펼쳐진 초원이 하늘과 마주하고 있는 풍경 속을 걸을 수 있다.너른풍경길은 하늘마루 전망대를 지나가고 더 나아가면 별맞이 언덕과 선자령까지 연결돼 있다.선자령트레킹 코스는 편도2km로 40분이 소요된다.

△숲속여울길

자연그대로 보존돼 있는 원시림이 터널을 만들고 그 옆으로는 여울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신비스런 산책로.겨울에는 하얀눈으로 덮인 숲속 여울길을 걷는 낭만이 있다.

△참숲길

하늘목장 대표 방목지인 목장을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참나무가 우거져 있고 앞등목장에는 젖소와 말 등이 방목돼 있어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 이색 즐길거리 승마체험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승마가 처음인 사람은 전문교관과 함께 트랙을 돌아보며 말타기를 즐길 수 있고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레슨 신청도 가능하다.

■ 하늘목장 가는법 & 관람정보


자가용으로는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해 대관령 톨게이트를 지나 횡계 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우회전 후 횡계초등학교를 지나 의야지마을회관 방향으로 가 대관령 하늘목장을 찾으면 된다.동계(11월~3월)기간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어린이 5000원. 김명준·송혜림

▶동영상 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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