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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심층수,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고성군, 주식방어권 유지차원
5억원 규모 출자동의안 제출
“대주주 대교측 지분독점 우려”

남진천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해양심층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강원심층수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6일 고성군에 따르면 강원심층수는 “제병기,충진기,병분배장치 및 컨베이어,저압콤프 용량 증설 등 신규설비와 담수화설비,쉬링크·충진기 등 기존 설비 개·보수를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하다”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와 고성군에 참여를 제안했다.

증자 규모는 1주당 238원으로 모두 30억원(1260만5042주)이다.이에 따라 군은 7일 군의회에 ‘강원심층수 유상증자 고성군 출자동의안’을 제출,심의를 받을 예정이다.출자액은 현 지분율을 유지하는 5억원 규모다.

군은 “강원도와 고성군이 신주 인수를 포기하고 대주주인 대교측이 신주 전체를 인수할 경우 현재 62.21%인 지분율이 83.43%에 이르고,계열회사인 크리스탈원의 주식까지 포함하면 90.57%의 지분 독점현상이 발생한다”며 “주식 방어권 유지 차원에서 증자 참여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강원심층수의 매출이 매년 신장되고,올해 12월 이후에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미래 지역경제 성장동력과 활성화 차원에서 증자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원심층수의 당기 순이익 흑자는 그동안 누적된 적자가 해결돼야 해 최소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심층수 지분율은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차례의 증자를 통해 대교 62.21%,고성군 16.36%,강원도 14.29%,대교 계열회사인 크리스탈원이 7.14%를 보유하고 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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