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등 재난상황 경각심 높아
내년 준공목표 4D 체험관 조성
1일 수용인원 증가 활성화 기대

국내 최대의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에 안전체험시설이 대거 확충되면서 관람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65세이프타운은 최근 포항 지진 등으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체험시설을 대거 보강하고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안전도시 구축과 종합 안전교육장 조성을 위해 소방 및 야외교통 4D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1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연면적 1629㎡,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소방 및 체험시설,야외 교통안전체험시설,인터렉티브 영상 및 4D 영상컨텐츠 개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또 체험장 및 영상콘텐츠와 익스트림 체험장이 조성되는 안전체험활성화 콘텐츠 확충사업도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개발사업을 통해 1일 수용인원이 기존 12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나 관람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300명 이상의 단체 체험객을 유치한 기관·단체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한국청소년연맹과 도교육청은 해마다 많은 체험객을 유치하면서 상당 금액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고 있다.

김범진 365세이프타운 마케팅담당은 “경제 및 관광활성화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재난 유형별 콘텐츠를 다각도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여행사,기관·단체,365세이프타운 모두가 윈윈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해 단체 체험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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