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위 예방정비 등 노력 결실

▲ 흑룡포병대대원들이 6일 차량 및 전투장비를 포함한 기동장비 무사고 15주년 달성을 축하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 흑룡포병대대원들이 6일 차량 및 전투장비를 포함한 기동장비 무사고 15주년 달성을 축하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에 주둔하고 있는 11사단 흑룡포병대대가 차량 및 전투장비를 포함한 기동장비 무사고 15주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흑룡포병부대는 지난 2002년 12월 3일부터 지난 5일까지 5477일 동안 일반 차량은 물론 K9자주포 등 전투장비를 운용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부대는 차량 무사고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지휘관 주관으로 운행자 신고를 실시했으며 부대 장비와 특성에 부합된 사고사례 소개, 상황조치법 교육 등 사고예방활동을 진행해왔다.또한 4중 안전점검체계를 활용한 내실 있는 일일단위 예방정비와 위험지역 분석도를 활용한 노정분석, 영내·외 운전교육을 통한 운전병 기량 향상 등도 15년 무사고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최근 3주간 실시한 야외전술훈련에서 작전지역 이동, 진지변환 등 총 250km에 육박하는 장거리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기동,무사고 15년 달성 부대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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