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형 현사법연수원 원장
▲ 최재형 현사법연수원 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형(61·사진)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최재형 후보자는 경남 진해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제23회)에 합격해 법조계에 들어가 대전지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으로 일해왔다.

1986년 판사 임용 후 30여 년간 민사·형사·헌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 검사와 직무 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불합리한 부분을 걷어내 깨끗하고 바른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정부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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