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2억5900만원 아이파크
분양권 실거래가 4억1029만원

▲ 속초아이파크 투시도
▲ 속초아이파크 투시도
강원도내 일부 아파트 분양권이 1억5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10월 분양한 속초 청호동 아이파크 10층 A가구(전용면적 84.94㎡)의 분양권이 지난 9월 4억1029만원에 거래돼 분양가(2억5900만원)에 1억5129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달에는 같은 아파트의 두 가구(84.94㎡·23층,84.82㎡·23층) 분양권도 각각 1억4906만원,1억3949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으며 지난 8월에는 속초 e편한세상(142.43㎡·29층) 분양권에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 3월 분양된 춘천 e편한세상 한숲시티의 경우 분양 이후 지난달까지 전체 2835가구 중 1000가구가 넘는 분양권 거래가 발생했으며 B가구(114.5㎡·16층)의 경우 기존 분양가(3억6430만원)보다 3302만원 더 오른 3억9732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춘천 일성트루엘(140㎡·17층)과 강릉 회산동 한신더휴(85㎡·16층)의 분양권도 올들어 각각 3597만원,3810만원 붙어 거래됐으며 원주의 반곡모아엘가(101.98㎡·10층)는 4600만원의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김도운

도내 주요지역 분양권 거래 현황

아파트명 분양가  프리미엄 분양권 실거래가
속초 아이파크(84.94㎡ ,10층) 2억5900만원 1억5129만원 4억1029만원
속초 e편한세상(142.43㎡ ,29층) 5억5430만원 1억 6억5430만원
강릉 회산동 한신더휴(85㎡ , 16층) 2억3760만원 3597만원 2억7357만원
춘천 일성 트루엘 (140㎡ , 17층) 4억4500만원 3810만원 4억83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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