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효과

횡성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3년 연속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한우 거세우 1등급이상 출현율이 2015년 87%,2016년 87.5%에 이어 올해는 지난10월말까지 90.9%로 지난해보다 3.4% 상승하는등 3년 연속 상승했다. 또 1++등급은 2015년 16%에서 2016년 14.6%로 낮아졌다가 올해 16.7%로 다시 상승했다.올해 횡성한우 1++ 등급 출현율은 전국평균보다 1.4%,도내보다 2.9% 높다.또 1등급 이상은 전국평균보다 2.9%,도내보다 3% 높다.

올해 횡성한우 1등급이상 출현율이 크게 상승한것은 지난해부터 횡성한우사관학교와 횡성축협한우대학을 통해 한우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컨설팅과 번식,비육,사양관리,질병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고급육 생산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신구선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은 “HACCP인증농가를 확대하고,강원기상청과 공동으로 IOT시스템을 통한 질병예방을 연구하는등 횡성한우 명성이 지속될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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