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5일부터 17일간 진행
얼음판 줄다리기 등 이벤트 다채

▲ 제6회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내년 1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홍천강 축제장 전경
▲ 제6회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내년 1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홍천강 축제장 전경
홍천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6회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내년 1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노승락)은 ‘홍천 인삼송어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타시군의 겨울축제와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홍천읍내 홍천강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위해 환경성 영향 검토를 받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 조성,다양한 이벤트 행사 공간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재단은 얼음이 결빙되지 않을 경우 관광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부교낚시터도 대폭 확대하고,가족텐트 낚시,얼음낚시,인삼송어 맨손잡기,송어등 거리,눈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홍천강 얼음강물에서 인삼송어를 맨손으로 잡는 북극곰 달려 인삼송어잡기를 비롯 지역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얼음판 줄다리기 등 이벤트를 추가해 관광객 참여 기회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재단측은 지난해 미결빙으로 축제를 연기했던 전철을 밟지 않기위해 유연하게 축제기간을 날씨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축제 기간동안 시장상인회,음식점,상점 등과 협의해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상품권을 홍천읍 관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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