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행복도시 실현
기본·원칙 입각한 행정 전개
복지·관광·신성장동력 성과
에코밸리·짚라인·묵호등대
다양한 분야 미래 동력 구축
■ 성과
민선 6기 시정은 장기간 미진했던 사업을 완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행정을 펼친 성과는 생활 주변 곳곳을 변화하게 만들었다.미흡하지만 불법과 탈법이 사라지고,기업형 노점상과 불법 건축물이 정비됐다.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하기 위해 현장대응팀을 구성,실시간을 처리하고 있는 것은 시 행정의 공신력을 높여주고 있다.
동해항만 주변 도로 파손의 원인을 제공했던 업체들이 직접 보수하는 환경도 만들어졌다.그 동안 방치됐던 관광지 상가를 비롯해 시가지 환경 정비,도심지 도로 개선,보행자 중심의 화단이 조성되는 등 도시 이미지가 크게 바뀌었다.
규제개혁 분야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안전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아 시 자체 경쟁력을 높였다.
동해와 삼척을 연결하는 해안 도로를 개설해 추암 관광지의 변화를 가져오게 했으며 무릉 건강 숲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북방물류연구 지원센터를 설립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했다.콜드체인 사업과 한·러·일 크루즈훼리 운항은 지역에 더 많은 물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해항 3단계 공사로 인해 향후 3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한편 동해항은 복합물류항,묵호항은 해양관광항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역간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고 있는 시는 내년도에 ‘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사람이 중심 되는 행복 동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우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민본 행정을 펼쳐 역동적인 시를 만들 계획이다.이를 위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사업은 지역자원을 특화해 성장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무릉 에코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다.에코밸리 사업은 석회석 폐광지의 단순한 복구 개념에서 벗어나 관광과 힐링,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지도록 한다.
내년부터 짚라인과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착수하고 무릉계곡과 무릉 건강 숲,무릉 오선녀탕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체험시설을 만든다.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소금을 짊어지고 가던 옛길을 이야기가 있는 여행길로 바꾼다.
묵호등대 일원에는 하늘자전거 등 체험시설과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갖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조성해 묵호항과 논골담길이 하나의 관광벨트화가 되도록 한다.
러시아에서 수입돼 오는 청정 대게를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만들 대게 타운을 오픈해 대게를 값싸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경제자유구역인 망상지구가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하는 한편 북평지구를 환동해 물류 비즈니스 거점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한다.동해항을 벌크항만의 한계를 뛰어 넘어 복합 물류항만으로 거듭나게 한다.
이와함께 동해시 문화재단을 설립해 건강 100세 시대에 맞게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체육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든 계획이다.
홍성배 sbho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