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동면 카페 느린시간서

이재용 작가(강원도민일보 부국장·사진)의 개인 사진전 ‘선(線)의 이미지’가 오는 31일까지 춘천시 동면 카페 느린시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작품은 전통 항아리에 나타나는 선에 대한 재해석과 민들레 씨앗에 대한 선의 사진적 시각,서양의 일렉트로닉한 선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광섬유 펜라이팅 등을 통해 선의 다양한 느낌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2017년 ‘제53회 한국보도사진상’,2013년 ‘강원기자상(사진부문)’을 수상하는 등 사진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DMZ 생태·문화·역사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설국(雪國,snowy country)’ 작품으로 2013년 동강국제사진제,‘한국사진작가협회 4인기획전-꽃으로 수놓다’ 등에 참여했다.

▲ 이재용 작 ‘선’
▲ 이재용 작 ‘선’
이재용 작가는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으로 이번 사진전은 현실의 재현으로 대변되는 근대사진에서 탈피해 현대사진의 개념을 담은 실험적인 사진들이 전시됐다”고 말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