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판매 저조 등 붐업 지연
북 핵도발·러 출전 금지 겹쳐
‘평화올림픽’ 분위기 확산 나서
이러한 흥행 우려 속에서 북한을 중심으로 한 트리플악재가 겹치면서 동계올림픽 주변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미국이 주도하는 대북규제에 반발,북한이 연말과 내년 초 또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욱이 북핵논란 속에서 미국의 동계올림픽 참가논란을 시작으로 IOC의 러시아 선수단의 출전금지까지 겹치면서 평창올림픽은 내우외환에 휩싸이고 있다.
이와 관련,강원도와 IOC를 중심으로 평창을 평화올림픽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최문순 지사 등 도 대표단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한국판 다보스포럼인 ‘평창포럼’창립 선포식을 갖는다.도 대표단은 강원도와 평창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며 평창올림픽 홍보에 대대적으로 나선다.도 관계자는 “올림픽 입장권 붐업 조성 등에 전 국민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