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5층 규모… 4층 영화관 설치
주차 공간·옥상일부 전망대 조성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양양 웰컴센터가 이달중 착공된다.

군은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주민 복지와 경제 선순환의 거점공간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양웰컴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공사업체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국도비 등 4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문리 일원 1297㎡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되는 웰컴센터는 필로티 공법으로 제방도로에서 2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하고 1층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활용도를 높였다.또 4층에는 영화관이 없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으로 각각 59석과 38석 규모의 영화상영관을 설치하고 옥상 일부를 전망대로 조성해 남대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부지와 인접해 있어 장날 이벤트는 물론 송이·연어축제와도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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