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와 입장권 구매 협약식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예선 270장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는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는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이 11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에 동참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홍문표 사무총장,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황영철 국회 평창지원특위 위원장,염동열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과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체결했다.한국당은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예선전 입장권 270장을 구매하기로 했으며,앞으로 당원을 대상으로 입장권 구매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홍 대표는 “미국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해 다행이고 올림픽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평창올림픽으로 경제·문화·사회질서 모두가 선진사회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에 참여하겠다는 나라가 93개국이며,국가수반은 43명이 오겠다고 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며 “문화 올림픽,IT 올림픽 등 목표를 질적으로도 완벽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6%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이번 입장권 구매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힌 뒤 “홍준표 대표와 강원도당은 올림픽·패럴림픽이 많은 국민들의 관심속에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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