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지선 앞 마지막 인사
도, 대상자 다면평가 진행 계획
태백·양구·영월 부단체장 발령

속보=평창동계올림픽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 마지막 국과장급 및 실무승진 인사(본지 12월11일자 2면)가 오는 29일 발표된다.12일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되는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자리는 도의회 사무처장,도 인재개발원장,감사관,보건환경연구원장,강원연구원 정책위원 등이다.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정일화 도 인재개발원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가운데 나머지 4석은 현 국장들이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도의회 사무처장,도 인재개발원장 자리는 현 국장들의 수평 이동 및 국장급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감사관은 개방형 공모가 진행 중이다.공로연수가 예정된 이지연 강원연구원 정책위원 후임은 올림픽 후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국장급 인사와 관련,도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진행한다.부단체장 인사는 태백시와 양구·영월군 등 3곳에 대한 인사가 단행된다.해당 지역 부군수·부시장들이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과장급 직위승진자는 12명(행정9·기술2·연구지도직1명)이다.이와 관련,도는 14~15일 이틀간 다면평가를 진행한다.인사심의회 및 인사위원회는 오는 19일이다.지난 9월부터 공석인 문화예술과장 자리도 이번 인사에서 단행된다.국장급 5명이 교육을 마치고 최근 복귀함에 따라 도는 1961년생 이하 국장급을 대상으로 교육파견 대상자 5명을 선발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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