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강원도민일보 제3차 독자위원회
여성필진 대거등용 의견게재 제안
동계올림픽 사후관리 등 역점보도

▲ 2017강원도민일보 제3차 독자위원회가 13일 오후 본사 소회의실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일구
▲ 2017강원도민일보 제3차 독자위원회가 13일 오후 본사 소회의실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일구
2017강원도민일보 제3차 독자위원회가 13일 오후 본사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들은 한 해 동안 발행된 지면에 대한 총평과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 확대를 요구했다.

서영주 위원은 “강원도민일보가 저출산 문제를 위해 많은 활약을 펼쳐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됐다.내년에도 계속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보도해주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여성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져야 한다.여성필진 등을 대거 등용해 다양한 의견을 게재할 것”을 제안했다.

엄한진 위원은 “요즘 독자들이 국제 정세에 대한 관심이 높다.국제 지면을 확대해 세계의 주요 이슈들을 다뤄주길 바란다”며 “또 강원도는 인구대비 대학 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학 관련 지면이나 코너를 할애해 대학가 소식을 주기적으로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 위원들은 지난 11월 발행된 창간호에 대한 의견과 군부대 관련 소식 확대,주말 지면 확대 발행 등을 논의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독자위원들의 지적 사항들을 반영해 지면 개편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신년에는 동계올림픽 개최와 사후관리를 비롯해 지방권력 개편 등을 역점으로 다루며 강원도 발전을 위한 정보들을 독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서영주 도여성가족연구원장,엄한진 한림대 교수,이원복 무상ms마트 대표 등 독자위원과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사장,김상수 논설실장,김인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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