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계석] 원주

원주시의회는 14일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성규 의원은 “무실동 송삼마을 도로개설 계획과 관련한 주민 민원이 많다”며 “주민과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시는 “주민이 요구하는 폐지된 도로의 개설은 여건상 어렵다”며 “하지만 주민불편 해소 등을 위해 전체 노선 2.2㎞ 중 주민통행에 불편이 있는 600m 구간을 2차선 또는 4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개선책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유석연 의원은 “신규 철도역이 서부권에 편중돼 있다”며 원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도심 전철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류인출 의원은 “공원도시 특징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과 음식 조리가 가능한 도심 야외행사 전용공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은옥 의원은 “민자공원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를 전담할 인력 확보 등 유지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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