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계석] 평창

평창군의회는 15일 제7차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평창군의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함명섭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전액삭감 예산 8건 중 4건은 본예산,4건은 1회 추경에 확보된 것”이라며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전액 불용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이범연 의원은 “황병산사냥민속 육성 지원사업은 1억원 투자 이후 1회 공연밖에 없었고 이후로도 별다른 활동이 없다”며 “모두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박종욱 의원은 “3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평창 황병산사냥민속 체험관이 개관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데도 계속해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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