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척추·통증 질환 정복
고도일병원, 통증 치료법 제시
꼬리뼈 교정 몸 균형 회복 도움
치료 후 도너츠 방석 사용 충고
다리 저리는 하지불안증후군 혈액검사 통한 약물치료 가능
말초신경염… 운동신경 손상
병력 청취·신경학적 검진 중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통증전문 종합병원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는 고도일병원(원장 고도일·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505)은 각 분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미골, 섬유 근육통, 하지불안 증후군, 말초 신경염 등에 대한 난치성 통증 치료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고도일병원은 세상의 모든 통증을 치료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미션(Mission) 아래 헌신과 전문화 그리고 신뢰를 핵심가치로 환자들을 맞고 있다.

■ 미골 도수치료.

꼬리뼈는 골반 기저부를 구성하는 근육들뿐 아니라 전체 척추뼈를 연결하는 근육들과도 연결돼 있어 이상시 해당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요통, 엉치통증, 좌골신경통, 목부위 통증, 두통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통증 원인은 대부분 주변에 붙어 있는 인대 문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꼬리뼈에 붙은 근육과 인대들은 소변조절, 성기능에 작용하는 골반기저 근육들과도 연결돼 있고 전체 척추를 구성하는 근육들과도 연결되어 있어 다양하고 광범위한 증상이 나타난다.고도일병원은 시술자의 손을 이용해 변형된 꼬리뼈를 정교하게 교정하는 방법으로 10회 이상 시술한다. 치료 후에는 푹신한 방석을 사용해 앉거나 운전하도록 권한다. 급성인 경우에는 자극이 가지 않도록 꼬리뼈 부분이 비어있는 도너츠 방석을 사용토록 충고한다.

꼬리뼈는 척추의 연장이기 때문에 교정은 단순히 꼬리뼈 주위나 골반 주위 질환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균형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 섬유근육통.

섬유근육통은 전신근육통, 수면장애, 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최고 7배 높게 발생하며 전체 인구의 10% 내외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단순 스트레스나 근육통, 갱년기 증상, 산후풍으로 오인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원인은 뇌의 세로토닌 대사 감소, 스트레스에 대한 부신 피질 호르몬 분비 감소, 통증에 대한 민감도 증가, 자율신경 기능 이상 등 신경 전달 호르몬과 통증 전달 물질의 기능 이상이다.고도일병원은 치료방법으로 통증면역 주사 요법을 권한다. 신경, 근육, 인대 주위에 축적된 피로 물질들을 청소해 주고 해독 영양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주사약물을 혈관을 통해 투여해 신경통, 근육통을 해소하고 통증치료에 대한 효과를 증대시켜 주는 치료법이다.

TMS 요법도 있다. 자기장을 이용해 뇌를 안전하게 자극해 수면장애, 우울감, 피로감을 조절하는 신경 호르몬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신경 전달물질 등이 뇌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도록 유도해 섬유근육통을 치료하는 최신 의료기술이다. 이렇게 섬유근육통은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하여 다양한 측면으로 조절해 나가야하는 질병이다.

■ 하지불안 증후군.

하지에 발생하는 불편감으로 잠을 깊게 못 자는 증상이 특징인 감각 운동계통 질환이다.다리가 저리거나 당기고 찌릿찌릿하기도 한다. 화끈거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등 주로 활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심해지고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중추 신경계의 기능적 문제로 MRI에서는 원인을 발견할 수 없다. GABA 억제성 신경전달 물질이 시상에서는 상승하고 소뇌에서는 감소한다. 도파민의 농도가 뇌 부위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뇌에서 도파민 형성 과정 중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염증에 의해 간에 헵사이딘이 생성되고 이 과정에서 철분을 많이 소모되어 병이 생긴다. 임신, 당뇨, 만성 관절염,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복용, 만성 신부전에서 더 잘 온다.

고도일병원은 상담을 통해 증상에 대한 기록과 혈액 검사를 분석해 진단할 수 있고 혈액 검사를 통한 약물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처방이나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 도파민의 역할을 도와주거나 철분치료 등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치료한다.

■ 말초신경염.

말초신경염은 신경이 손상되는 여러 원인 중에 염증에 의한 경우다.운동신경 손상에 의해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되고 감각신경의 손상에 의해 저리고 찌릿찌릿하거나 전기가 흐르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신경성 통증이 발생한다. 또 해당 부위에 외부 자극을 가해도 느낌이 오지 않는 지각 둔마가 생길 수도 있다.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혈관의 팽창이나 수축을 제대로 하지 못해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으며 발한장애, 배뇨 혹은 배변 장애, 발기 부전도 불러온다.진단은 의사에 의한 병력 청취, 신경학적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유사 증상이 있을 경우 적절한 검진을 통해 진단이 되며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하기도 한다.말초신경염 자체에 의한 신경통 등에는 투약을 통해 정도를 경감시킬 수는 있으며 감각 저하나 근위약은 그 원인을 치료한다. 말초신경 치료와 스크램블러,신경 영양주사로 치료한다.

고도일병원장은 “통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는 그날까지 최선의 진료와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