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8세미만 아동실종신고건수는 2012년 2만 7295건,2013년 2만 3089건,2014년 2만 1591건,2015년 1만 9428건,2016년 1만 9870건으로 연평균 2만2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횡성의 경우 2015년 8건,2016년 14건,2017년 12월 현재 11건의 실종아동 신고사건이 있었다.다행히 지구대와 경찰서 직원들의 초기대응과 협업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모두 무사히 가족에게 돌려보낼 수 있었다.아무쪼록 평상시 부모들은 자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를, 지역사회는 배회하는 학생들에 대한 선도활동을 함께 해 준다면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되는 일없이 올바로 자라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영근·횡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