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올스타전
20주년 역사를 빛낸 선수 12명 초청

▲ 여자프로농구 선수 이주연(왼쪽부터), 나윤정, 이소정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연습실에서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선보일 ‘W 스페셜 공연’을 위해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
▲ 여자프로농구 선수 이주연(왼쪽부터), 나윤정, 이소정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연습실에서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선보일 ‘W 스페셜 공연’을 위해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
여자농구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펼쳐진다.

24일 오후 5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국내 여자농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눠 대결을 벌인다.

‘별들의 축제’라는 별칭에 걸맞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역사를 빛낸 선수 12명을 ‘그레잇(Great) 12’로 선정해 이날 행사에 초청했다.

그레잇 12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하루에 한 명씩 명단이 공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정은순,유영주,전주원,김영옥,정선민,김지윤,박정은,이미선,신정자,변연하 등 10명이 선정됐다.올스타전 본 경기는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팀을 나눠 진행된다.

팀을 나누는 기준은 소속팀이 아닌 팬 투표 순위에 따라 정했으며 그 결과 같은 소속팀 선수가 올스타전에서는 상대편으로 맞서는 모습이 연출된다.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핑크스타에는 김단비(신한은행),박지수,다미리스 단타스(이상 국민은행) 등이 속했고 김영주 KDB생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블루스타에는 박혜진(우리은행),강이슬(KEB하나은행),나탈리 어천와(우리은행) 등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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