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핵심 임원 워크숍 개최
정부 에너지 정책 전략 모색
배전반·태양광 제품 시장 공략

▲ 케이디파워 임직원들이 지난 연휴동안 강릉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년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을 모색했다.
▲ 케이디파워 임직원들이 지난 연휴동안 강릉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년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을 모색했다.
춘천의 대표 전력정보통신(IT)기업인 케이디파워(대표 김광순)가 신재생에너지 융합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케이디파워는 최근 개통된 KTX 경강선을 타고 연휴동안 강릉에서 핵심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0일 정부가 확정,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디파워는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의 신재생융합 시범사업과 미얀마 오피스텔건축에 자체 개발한 열 교환기 ‘스파이럴지열H3엔진’을 적용하기로 했다.이 엔진은 세계 처음으로 2년간 18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가 전년비 60%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배전반,태양광 등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받은 제품들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섭 kees2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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