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 주둔하고 있는 21사단 부사관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방패대대 이재균 중사와 장홍태,이상일 하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안나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1만원씩 기부도 하고 있다.이들이 소속된 대대에서는 체력단련과 지역사랑을 동시에 실시하는 ‘1Km-100원’ 캠페인도 진행중이다.부사관들은 지난 2015년부터 달리기와 자전거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라이딩 1Km 당 100원씩 기부하는 규칙을 만들어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목적대대에 복무하는 김선경 상사는 지역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에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다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양록장학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장학기금 100만원을 쾌척했다.다음달 전역 예정인 김 상사는 지난 12일 양구군으로부터 감사증서를 받았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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