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초교 옆 군부대 관사 부지
내년 목표 5억9500만원 투입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중 하나인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내년에 양구지역에 치매안심지원센터가 건립된다.

26일 양구군에 따르면 국비 4억7600만 원과 도비 2400만 원,군비 9500만 원 등 총 5억9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건립을 목표로 치매안심지원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 양구군은 비봉초교 옆 군부대 관사부지에 치매안심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미 치매안심지원센터 인력 3명을 채용한 양구군보건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치매안심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치매 조기검진은 물론 상담 등 관리, 예방교육 등 치매예방과 치료 등 전과정에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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