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공공기관 최초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없는 사내 복지시설 이용 등을 담은 ‘행복한 관광,함께하는 행복 일터’ 노사·노노 상생협력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공사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에 맞춰 국민의 추가 부담없는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공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동자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난 7개월간의 소통과 협의기간을 거쳐 지난 22일 협약안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노조와 기간제노동자,간접고용노동자 대표 등은 이번 실천협약을 통해 체력단련장,셔틀버스,휴게실,체육시설 등 사내 복지시설을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됐다.

또 정규직·비정규직간 이용요금에 차등이 있었던 구내식당 이용요금도 동일한 금액으로 조정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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