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수비 4-3-3 중점 훈련

photo_caption
 원주중 축구선수 출신 정은식 감독이 맡고 있는 구리고(교장 정남석). 팀워크를 바탕으로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치는 구리고는 4-3-3 포메이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해왔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리드하는 정수용을 스위퍼로 배치,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역습찬스를 노려 골로 연결시킨다는 전략.
 미드필드에는 스피드가 빠르고 돌파력이 좋은 박흥곤일 투입, 게임메이커로 운용하고 신장이 좋은 김한선을 원톱으로 내세워 고공플레이를 펼칠 계획.
 정은식 감독(묵호출신)은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라 매년 금강대기 축구대회에 참가한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장=정남석교장 △부장=김윤섭 △감독=정은식 △코치=조만행 △선수=홍청운 곽용현 최현진 최경수 김봉석 김상민 성광수 유훈식 홍성현 김영진 박두황 조성진 이성갑 김한선 강정규 허진영 박홍곤 정수용 양신웅 신철현 이한주 송경진 조성웅 박준혁 강현범

[출사표] ◇정남석 구리고교장

1987년도 개교한 후 이듬해 전국대회 준우승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성적이 부진하다. 올해 4강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만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출하는게 쉬운일만은 아니다. 또 우승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사회에 올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