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준비로 한시적 전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유보됐던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종목별 대회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평창,정선,횡성,서울,의정부,진천,청송 등 7개 지역에서 분산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동계체전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준비로 인해 한시적으로 종합순위제를 시행하지 않고 종목별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일반부로 나뉘어 빙상,아이스하키,스키,바이애슬론,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스타트),산악(아이스클라이밍) 등 2개 시범종목으로 열린다.강원도는 빙상,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봅슬레이·스켈레톤,산악 등 7개 종목에 지난해보다 47명 줄어든 총 371명이 출전한다.지난해 98회 전국체전에서는 스키 1위,바이애슬론·빙상 3위,아이스하키 4위,컬링 7위를 기록하며 종합 3위(931점)를 달성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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