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코치 아들 정주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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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 전통의 축구 명문 중앙고(교장 문용호)가 걸출한 수비진을 등에 업고 이번 대회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4강신화를 이룩했던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정해성 코치의 아들 정주석이 중앙고 수비진에 포진돼 있다.
 일본으로 2년간 축구유학을 다녀온 정주석을 주축으로 포백시스템으로 운용, 또 신장은 작지만 스피드와 개인기, 지구력이 뛰어난 유인선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양쪽 공격날개를 스피드가 좋은 한욱 김태훈을 투입해 한번의 역습찬스를 골로 연결시키겠다는 전술로 이번대회에 나선다.
△단장=문용호교장 △부장=최준원 △감독=송대성 △코치=최병철 △선수=송영호 김현섭 김대현 김진 신성필 정주석 정광식 이인건 김태훈 유인선 한욱 박종화 김진섭 박병삼 박요한 서태석 이지민 장정혁 김도연 정상훈 전호림 풍민섭 박대영 여광수 김성준

[출사표] ◇문용호 중앙고교장

 중앙고 축구부는 90여년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정해성 전 월드컵축구국가대표 코치 등이 본교 출신이어서 축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또 학교차원에서도 축구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큰 대회에서 우승을 못해봤지만 이번 대회는 수비진이 강해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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