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코치 아들 정주석 기대
지난해 4강신화를 이룩했던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정해성 코치의 아들 정주석이 중앙고 수비진에 포진돼 있다.
일본으로 2년간 축구유학을 다녀온 정주석을 주축으로 포백시스템으로 운용, 또 신장은 작지만 스피드와 개인기, 지구력이 뛰어난 유인선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양쪽 공격날개를 스피드가 좋은 한욱 김태훈을 투입해 한번의 역습찬스를 골로 연결시키겠다는 전술로 이번대회에 나선다.
△단장=문용호교장 △부장=최준원 △감독=송대성 △코치=최병철 △선수=송영호 김현섭 김대현 김진 신성필 정주석 정광식 이인건 김태훈 유인선 한욱 박종화 김진섭 박병삼 박요한 서태석 이지민 장정혁 김도연 정상훈 전호림 풍민섭 박대영 여광수 김성준
[출사표] ◇문용호 중앙고교장
중앙고 축구부는 90여년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정해성 전 월드컵축구국가대표 코치 등이 본교 출신이어서 축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또 학교차원에서도 축구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큰 대회에서 우승을 못해봤지만 이번 대회는 수비진이 강해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