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먹거리 만족 체류형축제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온정성”

-2018 화천산천어축제에서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일 계획인지.

“2018 화천산천어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직전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다.따라서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손님맞이에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쏟고 있다.이들의 쇼핑을 위한 면세점을 국내 최초로 축제장에 설치하고,자유여행가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올림픽 경기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전용 구이터 설치,통역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체류형 축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편안한 숙박시설과 맛있는 음식이다.화천군에서는 최근 몇 년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지역 음식·숙박업소 시설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뿐만 아니라 바가지 근절,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끊임없이 병행해왔다.밤이 즐거워야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어진다.내년 축제 기간 매주 금·토요일 야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밤낚시도 상설 운영해 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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