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인묵 전 강원도 녹색국장이 양구군수 후보로는 처음으로 출마선언을 해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조 전 국장은 28일 오전 양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구군수선거 출마를 공식발표했다.

조 전 국장은 “철도시대를 눈앞에 둔 이번 지방선거가 양구발전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넓고 고른 시선으로 제대로 준비해 양구의 성장과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자산을 모두 쏟아 양구군민을 지극히 모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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