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양구명품관 판매 시작

양구 펀치볼 시래기가 새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해 이달 중순 본격적인 대량 출하를 눈앞에 두고 있다.펀치볼 시래기는 지난 8월 파종해 10월부터 건조작업을 실시해 첫 출하물량은 대형 마트와 양구명품관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시래기 생산 농가들은 지난해 직거래와 대형 마트,홈쇼핑,인터넷쇼핑 등을 통해 판매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는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또한 시래기 가공·판매업체들은 시래기의 단순 유통을 벗어나 말린 시래기를 재료로 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한편 양구군은 ‘전국 최고의 시래기 생산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과 신제품 개발,HACC용 인증 컨설팅,홍보·마케팅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yjy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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