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요일마다 야간 페스티벌
가면댄스·K-POP 공연 등 다채
맥주시음회·식당쿠폰 이벤트도

화천산천어축제 야간 프로그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개막일인 6일을 시작으로 12~13일,19~20일,26~27일 등 매주 금,토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총 7회 열리는 야간 페스티벌은 ‘화천에 가면-레인보우 파티’라는 콘셉트로,각 일자별 테마색상을 정해 드레스코드 이벤트,DJ 가면 댄스파티가 열린다.

출연진도 화려하다.6일에는 K-POP 댄스공연,쇼마칭 퍼포먼스 ‘렛츠쇼’를 비롯해 가수 레이비 등이 출연해 화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이 밖에도 7사단 군악대,기타리스트 양태환,버스킹 밴드들과 화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가수 ‘해와 달’,가수 정수아,홍혜리,레이비,김재혁 등이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페스티벌에서는 먹거리를 주제로 한 ‘맛있는 거리’ 콘셉트도 도입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양초난로 카페에서는 푸드트럭과 무료 맥주시음회를 만날 수 있다.또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찾아가는 식당쿠폰’이 제공된다.각종 이벤트 상품으로는 지역산 농산물들이 소포장 형태로 사용된다.

이수영 sooyou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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