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KBS 오후 1:00>

20년째 차량 이동 봉사를 하며 중증 장애인들의 발이 돼 온 70대 노인들이 있다.‘꽃가마 차량봉사대’회원들이다.새신부가 타고 가는 꽃가마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장애인들을 모시겠다는 의미로 이름도 ‘꽃가마’로 지었다.봉사대원들은 모두 각기 다른 경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장애가 생긴 후 장애인들이 이동에 얼마나 불편함을 겪는지 알게 됐다는 봉사대원들.그동안 차량을 이용한 장애인만 해도 2만 여 명이 넘는다.목적지에 데려다주는 것 외에도 집안일, 장보기등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곳에 언제든 함께하고 있다.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꽃가마 봉사대원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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