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성공적인 평화올림픽 기대”
야 “북 제의 평화와 연결 착각”
외신 “남북 적대감 완화 신호”
반면 자유한국당은 우려를 표했다.정태옥 당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북대화는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북한의 갑작스러운 대화제의로 인해 평화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크게 착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P통신은 판문점 복원 관련 보도에서 “핵실험과 미사일,미국과의 갈등을 이어오던 북한이 남북간 적대감을 완화하기 위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면서도 “긴장 완화를 보장할 수는 없다”고 했다.
뉴욕타임즈는 2일(현지시간)자 분석기사를 통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제안은 북한과의 대화 및 화해를 주장해 온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파구”라고 분석했다.CNN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평창올림픽을 활용하는데 애써왔다”고 보도했고 USA Today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에 모이는 젊은 선수들을 방해할 어떤일도 벌이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