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점검
산천어축제 등 4곳 이상 없어

눈과 얼음을 테마로 강원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축제장의 수질이 맑고 청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 화천 산천어·인제 빙어·홍천강 인삼송어·평창 송어축제 등 겨울축제장 4곳에 대한 수질 위생 안전성 평가 결과,안전한 자연생태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대장균군은 430~1800 군수/100㎖ 이하,분원성대장균군은 40~44 군수/100㎖이하로 자연형 하천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특히 설사 및 식중독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원인균(5종)에 대한 확인 실험 결과 모든 지역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안전성이 검증됐다.

수질등급도 부유물질(SS),화학적 산소요구량(COD),총인(T-P) 기준 매우 좋음~좋음(1a~1b) 수준으로 청정했다.

김순래 도 보건환경연구원 생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객의 건강보호와 청정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깨끗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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