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의 세계 제패 도전사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릴까.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휴일도 잊은 채 ‘평창트랙’을 달구는 청년이 있다.

썰매 종목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그야말로 ‘맨손’으로 올림픽 메달기대주로 성장한 원윤종(강원도청)이 주인공이다.서른셋의 완숙한 대표선수로 성장했지만 원윤종의 마음만큼은 10대의 열정 못지 않다.

썰매종목 특성상 홈트랙 이점을 안고 있는만큼 한국 역사상 첫 동계올림픽 썰매종목 금메달을 따야한다는 굳은 각오가 엿보인다.평창올림픽에서 금빛질주를 꿈꾸는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을 본무대가 펼쳐지는 평창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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