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12% 오른 1억3690만원
춘천 4050만원 상승 도내 최고
특히 도내 7개 시지역 중 춘천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전년(1억4450만원) 대비 4050만원(22%) 오른 1억8500만원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중위가격과 가격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속초가 1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00만원(17%) 올랐으며 원주(1억4050만원)와 동해(1억원) 지역 아파트도 전년대비 각각 10%,12% 상승했다.반면 강릉은 지난해 1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억2250만원) 대비 2%(250만원) 감소했으며 태백도 전년대비 7%(550만원) 하락한 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내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4605만원으로 전년(1억2958만원)대비 1647만원 올랐으며 중위가격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강릉과 태백도 각각 517만원,332만원 올랐다.중위가격은 전체 매매 주택을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장 중간인 집의 가격을 뜻한다. 김도운
도내 아파트 중위가격 변동현황 <자료:한국감정원>
2016년 | 2017년 | 상승액(%) | |
도평균 | 1억1985만원 | 1억3610만원 | 1625만원(12%) |
춘천 | 1억4450만원 | 1억8500만원 | 4050만원(22%) |
원주 | 1억2550만원 | 1억4050만원 | 1500만원(10%) |
강릉 | 1억2250만원 | 1억2000만원 | -250만원(-2%) |
속초 | 1억1400만원 | 1억3800만원 | 2400만원(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