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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의 큰그림, 청(靑)산의 청(靑)사진

전범권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 전범권 북부산림청장
▲ 전범권 북부산림청장
산림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삶의 기본적 토대이자 공동 자원이다.국민들은 건강한 먹거리,쾌적한 휴식,좋은 교육,안전한 건축재를 구하고 산림은 청정임산물,산림복지,산림교육,친환경 목재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국민수요와 산림자원의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는 고용 잠재력이 풍부한 산림이야말로 경제적 가치 이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산림자원육성,재해예방 등 단기일자리 부문의 고용성과가 있으나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한 전문 인력 확충은 제한적이고 산림산업화 기반이 취약하나 친환경 주거,청정임산물 등의 시장규모는 증가추세에 있다.산림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사회와의 연관성을 감안할 때 발전가능성은 충분하나 양적 성장은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산림청에서는 ‘사람 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목표로 2022년까지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는 큰그림(청사진)을 산으로부터 그려나가고 있다.산림의 조성·관리·생산·가공·유통·이용의 전 과정이 단절 없이 순환되는 시스템을 통해 산림 사업이 성장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나이와 성별과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과 일자리의 선순환,지역 산촌간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제기반이 안정화되고 고용창출로 연계되는 산촌의 활성화가 바로 산림일자리의 미래상이다.

이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은 단기일자리 부문 현업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정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산림형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선 재해·복지 등 공공 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간 일자리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산업화와 전문업 육성을 통해 민간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주체를 활성화시켜 사회적경제 분야에 있어 산림일자리의 다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구축해 온 산림경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소득증대 및 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임산물 클러스터와 국산목재의 생산·가공·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목재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수종갱신 확대 및 벌채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확대를 통한 자원화를 추진한다.사유림경영 성공사례 창출 확산을 위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육성하고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통한 산촌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국가,지방자치단체,산촌지역주민,도시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경제적·환경적·사회적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며 국유림의 경영·관리가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산업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청산으로부터의 일자리 청사진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 수행은 물론 국민복지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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