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대 유일 링크 사업 선정
지역사회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진로·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림성심대(총장 우형식)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준비를 마쳤다.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림성심대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협력 활성화로 지역사회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한림성심대는 산업체 연계 교육강화를 위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1월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우형식 총장과  LINC+ 사업 참여 기업 대표들 간의 조찬 간담회 모습.
▲ 한림성심대는 산업체 연계 교육강화를 위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1월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우형식 총장과 LINC+ 사업 참여 기업 대표들 간의 조찬 간담회 모습.


■ 도내 전문대 유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한림성심대 LINC+ 사업단은 ‘관광·ICT 융합 지역특화 전략산업을 위한 Hallym-N2N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밀착형 창의·융복합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8개 과정의 사회맞춤형학과는 직무분석,직무연관성,지역산업 여건에 맞게 단독학과,융합학과,연합학과 등의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LINC+ 사업단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직무기초자격증 △전공자격증 교육 △전공동아리 △커리어로드맵설계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위해 대학 조직을 개편,사업단을 총장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김대극 단장은 “앞으로 5년간 최대 17억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및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H-ICT 현장집중실습 교육과정 운영

한림성심대는 지속가능한 사회수요 기반의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위해 ‘H-ICT 현장집중실습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H-ICT는 Hallym-Internship,Capston Design,On-the-job Training의 약자다.

하계와 동계 인턴십 현장실습 8학점제를 운영해 취업을 전제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실습 전담 교수를 배정,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캡스톤디자인을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하고 산업현장에서 도출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작품설계부터 제작까지 산업체 전문가 참여 의무화를 통해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으로 확대운영 중이다.한림성심대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적 실무교육과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재 공동 개발과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지도교수,전문가,학생이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실적 기반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졸업 후에도 학생 케어하는 ‘원스톱 진로지원 시스템’

한림성심대는 또한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원스톱 진로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학생 이력관리,취업경력관리,현장실습관리,산학협력관리로 영역을 구분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한 명 한 명을 학교가 책임지는 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취업진로상담과 진로직업 길라잡이 및 멘토링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8주 동안 약 2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로드맵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취업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지난해 12월에 개최한 멘토링 데이의 경우 과정별 산업체 인사와 재학생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우형식 총장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전문대학의 기본 목표”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과정에 반영,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이들이 사회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명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