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문화재 전시행사 진행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국립춘천박물관은 내달 5일부터 3월 25일까지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성보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강원의 성자(聖子)와 미소’를 개최한다.

국보 124호인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상원사 십육나한상 등 강원의 문화재 80여 점을 선보인다.또 내달 7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특별전 ‘한국 문화 속 곰’을 진행한다.이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인제 여초서예관,월정사 성보박물관,원주 고판화박물관과 함께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부근에 조성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체험프로그램 ‘한국을 즐겨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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