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업가구 3년새 13.4% 줄어
지난해 생산량 14.8% 준 4만5842t
보다는 1084명(16.7%) 감소했다. 10년전 1만2201명보다는 절반이상인 6798명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인력난에 허덕이는 도내 어촌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2007년 6만7108t이던 도내 연간 어업생산량은 2016년 6만82t으로 7026t(10.4%)으로 감소했다.더구나 지난해도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업생산량이 4만5842t으로 전년동기 5만3840t보다 7998t(14.8%) 줄었다.
도내 어업 관계자는 “젊은 층이 어촌을 떠나면서 인력은 모자라고 중국어선들의 싹쓸이 어업은 계속돼 경영유지가 힘들다”고 말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