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중·영 외신 기자단 도착
MPC·방송센터 취재환경 점검
본사 취재단 상주 현장소식 전달

▲ 평창 알펜시아에 설치된 MPC(메인프레스센터)에 외신기자들이 상주하며 취재·보도를 하고 있다.  박상동
▲ 평창 알펜시아에 설치된 MPC(메인프레스센터)에 외신기자들이 상주하며 취재·보도를 하고 있다. 박상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국내·외 언론들의 메인프레스센터(MPC)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취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국내외 언론사와 올림픽 관련단체 부스가 마련된 MPC3에 전국 지역지중 유일하게 강원도민일보가 취재단을 파견했으며 미국 USA TODAY,일본 아사히·요미우리,중국 신화통신,영국 로이터통신,조선일보 등이 입주를 시작했다.MPC에는 전 세계 812개 언론사의 2855명의 기자들이 모여 평창의 소식을 전세계 곳곳으로 실어나른다.

신문사는 58개국 62곳,방송사는 31개국 111곳이고 통신사가 35곳이다.해당 언론사들이 있는 MPC 3구역은 전 세계 30여개 주요 언론사와 통신사,IOC와 KOC 등 국내·외 주요 조직들이 올림픽기간내내 상주해 생동감있는 평창소식을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이날 입주한 해외언론들은 MPC 이외에도 미디어 핵심 근거지인 국제방송센터(IBC) 등을 둘러보며 평창올림픽 취재 환경을 미리 점검했다.

현장에서 살펴본 평창올림픽 현장은 벌써부터 취재열기가 뜨거웠다.이날 기준 평창동계올림픽 취재를 신청한 국·내외 기자 2700여 명 중 30%가량인 800여명이 AD카드발급을 마치고 취재에 돌입했다.평창조직위 프레스운영부,보도지원팀 등도 이날 MPC로 입주를 마치고 국내·외 취재진들의 취재를 돕고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9일 출입증 발급을 시작해 일주일만에 30%가까이 등록을 마쳤다.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진다”며 “개최전까지 완벽한 사전준비를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지역언론 중 유일하게 MPC3에 단독 입주한 강원도민일보는 이날부터 MPC에 취재단을 상주시켜 현장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호석 kimhs86@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