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아이돌보미들이 강원도와 정부를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체불임금 소송을 제기한다.공공연대노동조합 강원지부는 16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 아이돌보미 800여 명은 지난 3년 동안 근로기준법상 마땅히 받아야 할 주휴,연차 수당을 받지 못해 체불임금이 50억원을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소송인단을 공개적으로 모집해 위탁기관과 여성가족부,강원도,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50억원에 대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