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민족미술인협 회원전
서양화·공예품 등 50여점 공개

▲ 강원민족미술인협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춘천 명동집에서 ‘명동집 파티’를 개최한다.  한승미
▲ 강원민족미술인협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춘천 명동집에서 ‘명동집 파티’를 개최한다. 한승미
강원민족미술인협회(회장 류재림)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춘천 명동집에서 ‘명동집 파티’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춘천 도심에 조성된 이색 전시공간 ‘명동집’ 개관 1주년을 겸해 지난해 전시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 상영,협회 회원전,음악 공연,작품 경매 등을 진행한다.

회원전은 서양화,조각,공예품,한국화 등 50여점을 전시한다.경매에는 황효창,안성환,원민규 작가 등이 소품을 출품,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에 참석하는 방문객 60명에게 회원 작품으로 제작한 달력을 무료배포한다.한편 ‘명동집’은 강원민미협 회원들이 가정집을 직접 개조해 만든 전시공간으로 빈 집으로 외면받던 주거공간을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강원미술시장축제 아트마켓’ 등을 비롯한 협회전 3회,개인전 5회,그룹전 2회를 개최했다.류재림 회장은 “70여명의 작가가 함께했던 지난해를 기념하고 2018년에도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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