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진상황 보고회 애로사항 점검
교통정리 인력 배치·이벤트 등 주력

▲ 태백산눈축제를 이틀 앞둔 17일 태백 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 태백산눈축제를 이틀 앞둔 17일 태백 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태백시가 제25회 태백산눈축제의 무결점 개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태백산눈축제 종료시까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보고회는 장일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해 일일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관광지 연계 방문을 위해 할인이벤트와 함께 홍보활동에 주력한다.또 시민·관광객들이 몰리는 주말 시간대 차량 지·정체 해소를 위해 인력을 수시 배치하고 교통정리에 나선다.축제기간 연장에 따른 관람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요일별 이벤트와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태백산눈축제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다.얼음썰매,눈·얼음미끄럼틀 추억의 먹거리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겨울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일재 태백부시장은 “축제 개막부터 폐막까지 성공축제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관광객 수용에 따른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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